

손에 의한 배영 추진파워를 최대로 얻으려고 한다면 인간은 몸을 옆으로 하여 스트로크 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아무래도 롤링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롤링 킥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오른쪽 일러스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플랫한 수영과 롤링을 사용한 수영을 비교하면, 킥은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특히 푸시로부터 올리기까지의 동작은 거의 같다. 그리고 풀에서 하드로드에 걸쳐서는 롤링 킥은 무릎을 편 채 한다.
이 허리주도의 킥 패턴이라도 지킨다면 "기본적인 다리 동작" 즉, 보통 배영 킥연습에서도 충분히 롤링 킥 동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롤링의 변환시의 골반처리이다. 이때 골반은 180도 회전하여야 하며, 또 그 중간에서 엑센트 킥이 들어간다.
실제로 해보고 그 전환시에 돌핀 킥을 넣으면 알 수 있다는 보고도 있는데, 그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겠다.
이때 허리주도의 동작이 가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사실일 것이다. 허리가 흩어지면 저항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