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lling(노 젖기)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손의 형태를 어떻게 취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가장 나쁜 예는 손 바닥을 구부려 계란을 잡듯이 하는 형태이다. 그와 함께 손목이 물의 단면에 대해서 뒤로 젖혀지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림 설명 :
• 가장 일반적인 손의 모양으로 일자로 편 손에서 손의 전체각도가 약 5′ 이하로 손등이 둔각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자세이다.
• 혹자의 경우에는 미세하게 손가락 사이를 벌리는 경우가 있다. (주로 선수계층에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과도하지 않은 적당히 벌어진 상태는 물의 점성이 만들어 주는 손가락 사이의 물갈퀴와 같은 막의 효과를 만들어 준다는 이론도 있다.)
• 일반인들에게 추천되는 정도는 본 그림에서의 '정상적인 손 모양'이나, 그 상태에서 엄지가 조금 벌어진 정도를 추천할 수 있다.
잘못된 포인트
• 손가락을 벌린 상태 :
손 바닥면이 충분히 저항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손가락 사이로 물이 빠져나가게 되므로써 스트로크가 효율적이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
(이 경우는 자신의 손이 수중에서 떨리는 느낌이 든다면 수정을 해야 할 사항이다)
• 과도하게 손을 쥔 상태 :
이 경우는 여성 수영자들에게 많으며 손 바닥면 전체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에 대한 저항은 힘의 크기가 아닌 단면적이 만들어 내는 것임을 염두하자.
• 손목이 젖혀지거나 손등이 젖혀진 상태 :
손을 편다는 의식이 강해서 오히려 손가락이 뒤로 젖혀지거나,
손목이 물의 저항부하를 이기지 못해 뒤로 젖혀지는 경우
저항으로 느끼는 Sculling의 이해

위의 그림은 손의 스컬링 동작에 따른 양력의 발생을 느끼기 위한 방법의 하나이다.
위의 방법을 통해서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러우며 손의 바닥면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양력(수직 상방향)을 느끼는 상태를 캐취하도록 한다.
위의 그림에서 손 등위의 삼각형 위치에서 스컬링 동작으로 인해 손등 윗 면의 상대적인 압력이 작아짐에 따라 소용돌이와 같은 형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수면에서부터 약 15cm정도의 깊이에서 온탕등에서도 실험에 볼 수 있는 방법이다)